부동산금융스터디 7조
박훈민, 임성호, 정다은, 정현영
건물선정계기
코로나가 사그라들자 그동안 억눌려왔던 사람들의 소비 욕구가 배출되면서 쇼핑단지에 사람들의 방문이 급등했다. 팬데믹 당시 급감한 쇼핑몰 방문객 수 때문에 타격을 받았던 쇼핑단지의 거취가 궁금했다. 이것이 서울의 금융 중심지 중 하나인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쇼핑단지인 IFC 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이다.
IFC 몰은 대형쇼핑몰이 없었던 여의도에 서울시와 미국 보험사인 AIG와 합심해 2012년 개점한 이후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2016년 브룩필드자산운용에 매각되었다. 게다가 지난해 신세계, 이지스자산운용 등 인수를 시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마찬가지로 미래에셋이 4조 1000억원에 인수를 시도하였으나 자금이 과도한 차입에 의존한다는 평가를 받고 매각이 무산되는 등의 이슈가 있어 관심이 더욱 갔다. 특히 IFC'몰'로 많이 알려진 만큼 쇼핑몰의 이미지가 강한데, 쇼핑몰 외에 다수의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이 입주해 있는 오피스 건물인 부분에도 초점을 맞추어 조사해 보고자 한다.
그림 국제업무단지 겸 쇼핑몰로 운영되는 IFC의 모습
관련 기사 및 자료 요약
1) 미래에셋 ‘여의도 IFC’ 4조 1000억에 인수계획 철회
한국의 금융 중심지 서울 여의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국제금융센터(IFC)를 4조1000억원에 인수하려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계획을 철회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전 세계 자산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어 투자금을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은 데다, 인수 자금의 절반 이상을 대출로 조달하려는 계획에 정부가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 측은 당초 인수 자금 중 2조1000억원은 금융사 대출로, 2조원은 리츠를 설립해 조달하려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리츠의 “부채 비율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영업인가를 거부했다. 미래에셋 측은 다른 방식의 매입을 제안했지만, 브룩필드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미래에셋 측은 이행보증금을 돌려받으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국제분쟁 중재도 신청했다.
2) 여의도 ‘더현대서울’ 인기에 ‘IFC몰’ 덩달아 웃었다
서울 여의도에 개장한 더현대서울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IFC몰이 ‘메기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기 효과란 막강한 경쟁자의 존재가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의미한다. 2012년 개장한 IFC몰은 여의도 상권의 중심이었으나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의 특성상 식음료(F&B) 매장 위주로 인기를 끌었을 뿐, 쇼핑 공간으로서의 집객 효과는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3) 쇼핑하고 외식? “난 외식하고 쇼핑한다”.. 쇼핌로 F&B 강화 총력 이유있네
대형 쇼핑몰의 코로나로 하락했던 매출이 지난해 들어 대부분 회복한 가장 큰 이유가 F&B매장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대형 쇼핑몰의 F&B 매장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IFC몰 역시 매출 상승 요인으로 글로벌 및 국내 유명 F&B 브랜드 유치를 꼽고 있다. IFC몰은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기존 인기 F&B 매장의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정보
임차정보
3개의 오피스 건물에는 다수의 대기업 혹은 다국적 기업이 입주해 있다. 주요 임차사는 다음과 같다. IFC 몰에는 다수의 패션 기업, 영풍문고, CGV, 식당가가 입점해 있다.
주요 임차사
딜로이트 안진
한국IBM
소니코리아
소니 픽처스 코리아
한국 필립 모리스
뉴욕멜론은행
한국 노바티스
한국P&G
메리츠증권
AIG
CLSA
브이아이자산운용
답사를 통해 알고 싶은 점
주변 환경의 장단점 및 후기
오피스 입주 현황, 거래정보
IFC 서울의 핵심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