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1조 익선동 임장 사후 리포트

우리나라의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사례들과 비교 조사하여 해결책을 모색하였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글로우서울과 익선다다가 지역의 고유성인 한옥 특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평소에 익선동 핫플 하면 청수당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했는데, 올려주신 자료를 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익선동의 앵커 테넌트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의 해결책 방안 모색 부분에서 일본의 무사시노시 사례를 든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낙원장, 청수당이 앵커테넌트인 점, 그리고 이 앵커테넌트가 익선동을 활성화시키고 유동인구의 유입을 불러일으킨다는 장점이 있지만 임대료의 급상승으로 이어져 거주민의 자리를 뺏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익선동의 골목이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꾸준한 인기를 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익선동의 과거 모습과 발전해온 모습, 그 과정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두 디벨로퍼의 특징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인사동의 매력은 한국 고유의 미를 살린 것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한 글로우 서울의 방식이 흥미로웠습니다.

글로우 서울의 청수당 개발 케이스를 흥미롭게 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6:4로 영업장과 체험의 공간을 나누어 공간의 예술성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새로웠고, 한국의 고유성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으로 목재와 좌식 공간을 적절하게 배치한 것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