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크래프톤과 무신사 타운에 대한 임장 보고서를 잘 보았습니다. 두 사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살피고 다 알아가고 싶은 점도 제시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이러한 대규모 사업이 어떠한 인문사회경제적 이유와 입지적 이유로 인해 진행되고 장차 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아울러 성수를 다녀온 다른 팀 과제 결과와 함께 연결하여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수동에 왜 오피스 빌딩들을 개발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요소들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향후에 그런 오피스들에 어떤 임차인들이 들어올 수 있을지도 예상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다른 오피스 권역과는 어떤 점에서 다른지도 분석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테크 기업 중 구글은 본사 인근에서 오피스와 함께 직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을 함께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크래프톤도 구글, 아마존, 메타 등과 마찬가지로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이 큽니다. 크래프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처음 존재감을 보여준 섹터는 오피스였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보니 오피스 공간을 많이 확장하면서 투자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크래프톤은 신한알파리츠가 보유하는 그레이츠판교를 본사로 쓰다가 테헤란로 센터필드로 옮겼고, 지난 2021년 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손으 잡고 옛 성수동 이마트 본사 사옥을 인수해 새 사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이 직접 자산을 매입하고 개발하는 것은 실수요 목적으로 전략적인 차원에서 자산을 확보하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주거 환경을 조사해 보니 젊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크래프톤은 판교에서 역삼, 다시 성수로 업무 공간에 대한 변화를 계속해서 주면서 직원들의 주거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최근 전세 사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의 주거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면 회사의 대표적인 복리후생 제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을 위한 코리빙이나 임대주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직접 운영을 할지 외부 파트너와 협업할지는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코리빙의 경우 오피스나 복합문화공간과 달리 꼭 성수동이 아니더라도 직원들이 출퇴근하기 편리한 지역을 후보지로 보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코리빙 시장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적인 기업 수요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무신사와 크래프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성수동을 대표하는 디벨로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사용하는 오피스, 리테일, 복합공간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직접 개발하면서 부동산 디벨로퍼의 역할을 수힝하는 것입니다. 무신사의 경우 창업자 조만호 의장이 부동산에 관심이 큰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 의장이 추진하는 부동산 사업입니다.
- 로컬스티치 통영
- 서울숲 인근 본인 매입 자산
- 브릭스인베스트먼트 투자(이지스자산운용 출신 설립) : 공유주거 플랫폼 MGRV와 협업해 워케이션 공간 준비, 한남동 자산 확보로 오피스 개발 등
앞으로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부동산 전문가와 손을 잡고 공간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사례들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공간이 자리한 곳이 아닌 매입부지를 다녀오신 후 보고서를 작성하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부지에 관한 정보 외에도 크래프톤과 무신사 두 회사를 엮어 작성해주신 공간의 핵심(시사점)에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수의 아이덴티티는 두 가지, '젊음과 트렌디함', 그리고 'IT산업'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수에는 요즘도 끊임없이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쇼룸이 들어오고 있고, 재작년에는 IT산업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 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장 다녀오시면서 성수의 핵심을 무신사로, 또 크래프톤으로 분석해주신 것 같아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앞으로 성수의 트렌디함은 무신사가, IT산업은 크래프톤이 대표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향후 전통적 업무지구에 있던 대기업이 성수에 임차인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그 유인이 무엇일지 궁금하다고 작성해주셨는데, 저 또한 궁금해지네요! 성수가 CBD나 GBD 같은 전통적인 업무지구에 버금가는 업무지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성수 크래프톤과 무신사 타운에 대한 임장 보고서를 잘 보았습니다. 두 사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살피고 다 알아가고 싶은 점도 제시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이러한 대규모 사업이 어떠한 인문사회경제적 이유와 입지적 이유로 인해 진행되고 장차 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아울러 성수를 다녀온 다른 팀 과제 결과와 함께 연결하여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수동에 왜 오피스 빌딩들을 개발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요소들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향후에 그런 오피스들에 어떤 임차인들이 들어올 수 있을지도 예상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다른 오피스 권역과는 어떤 점에서 다른지도 분석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의 최근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잘 조사해 주셨습니다.
크래프톤의 부동산 사업은 다방면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 테크 기업 중 구글은 본사 인근에서 오피스와 함께 직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을 함께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크래프톤도 구글, 아마존, 메타 등과 마찬가지로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이 큽니다. 크래프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처음 존재감을 보여준 섹터는 오피스였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보니 오피스 공간을 많이 확장하면서 투자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크래프톤은 신한알파리츠가 보유하는 그레이츠판교를 본사로 쓰다가 테헤란로 센터필드로 옮겼고, 지난 2021년 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손으 잡고 옛 성수동 이마트 본사 사옥을 인수해 새 사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이 직접 자산을 매입하고 개발하는 것은 실수요 목적으로 전략적인 차원에서 자산을 확보하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주거 환경을 조사해 보니 젊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크래프톤은 판교에서 역삼, 다시 성수로 업무 공간에 대한 변화를 계속해서 주면서 직원들의 주거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최근 전세 사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의 주거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면 회사의 대표적인 복리후생 제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을 위한 코리빙이나 임대주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직접 운영을 할지 외부 파트너와 협업할지는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코리빙의 경우 오피스나 복합문화공간과 달리 꼭 성수동이 아니더라도 직원들이 출퇴근하기 편리한 지역을 후보지로 보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코리빙 시장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적인 기업 수요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무신사와 크래프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성수동을 대표하는 디벨로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사용하는 오피스, 리테일, 복합공간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직접 개발하면서 부동산 디벨로퍼의 역할을 수힝하는 것입니다. 무신사의 경우 창업자 조만호 의장이 부동산에 관심이 큰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 의장이 추진하는 부동산 사업입니다.
- 로컬스티치 통영
- 서울숲 인근 본인 매입 자산
- 브릭스인베스트먼트 투자(이지스자산운용 출신 설립) : 공유주거 플랫폼 MGRV와 협업해 워케이션 공간 준비, 한남동 자산 확보로 오피스 개발 등
앞으로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부동산 전문가와 손을 잡고 공간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사례들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
올려주신 사후보고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성수동에 갈 때마다 느낀 성수의 이미지는 단지 인스타 핫플 및 젊은 세대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줄만 알았으나, 올려주신 임장 사후보고서를 보고 난 후 산업단지로서도 주목받는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크래프톤의 주가가 하향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게임 개발보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 저 또한 그 이유와 이에 대한 주주들의 입장이 궁금해졌습니다!
향후 크래프톤의 매입 부지가 성수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 됩니다:)
저희도 성수동 임장을 다녀와서 굉장히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서울숲에 다녀오는 길에 크래프톤 매입 부지를 살펴봐서 저 건물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게 되어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크래프톤 매입 부지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됩니다!
이미 공간이 자리한 곳이 아닌 매입부지를 다녀오신 후 보고서를 작성하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부지에 관한 정보 외에도 크래프톤과 무신사 두 회사를 엮어 작성해주신 공간의 핵심(시사점)에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수의 아이덴티티는 두 가지, '젊음과 트렌디함', 그리고 'IT산업'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수에는 요즘도 끊임없이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쇼룸이 들어오고 있고, 재작년에는 IT산업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 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장 다녀오시면서 성수의 핵심을 무신사로, 또 크래프톤으로 분석해주신 것 같아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앞으로 성수의 트렌디함은 무신사가, IT산업은 크래프톤이 대표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향후 전통적 업무지구에 있던 대기업이 성수에 임차인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그 유인이 무엇일지 궁금하다고 작성해주셨는데, 저 또한 궁금해지네요! 성수가 CBD나 GBD 같은 전통적인 업무지구에 버금가는 업무지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